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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클락키] 1 Altitude 루프탑바/멕시칸 음식점 Muchos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5. 19:58
싱가폴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은 Ladies night이라고 해서
클럽/바의 입장료가 무료이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나와 친구들은 클락키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바' 인 원 알티튜드에 가보기로 했다.
해 질 무렵 클락키의 모습.
우연히 정말 멋있는 사진이 찍혔다.
가기전에 저녁을 먹기위해 클락키 센트럴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멕시칸 요리 전문점 Muchos에 들렀다.
이전에도 한번 먹은 적이 있었는데,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이 정말 맛있다.
3명이서 2인 플래터와 타코 샐러드, 치킨 브리또를 시켰는데 좀 많았다.
플래터에는 새우, 퀘사디아,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등이 있는데 지난번에 시켰을 때 맛있어서 다시 주문했다.
타코 샐러드 역시 맛있어서 다시 시킨 메뉴인데 샐러드가 담긴 그릇(?)이 타코로 되어있어서 그냥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된다.
브리또는 생각보다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다. 강낭콩과 같이 큰 콩이 밥과함께 많이 들어있었다.
두번째로 방문했지만 여전히 정말 맛있었다.
멕시칸 음식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꼭 와볼만한 음식점이다!
추천메뉴는 퀘사디아와 플래터이다.
2인 플래터.
플래터와 타코샐러드.
가장 마지막에 나온 브리또.
밥을 먹고 나니 해가 저물어 있었다.
덕분에 야경은 더 예뻐졌다.
클락키의 불타는 수요일 저녁.
클락키는 저녁에 항상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클락키 중심에서 도보로 1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원 알티튜드가 있다.
원래는 항상 줄을 길게 서 있다는데, 나는 거의 바로 입장했다.
레이디스 나잇 덕분에 입장료는 내지 않았다..!
점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레이디스 나잇에는 입장료 무료 뿐만 아니라
특정 칵테일에 대해서는 무료이거나, 평소보다 더 싼 값에 제공한다.
나는 그 중에서 리치가 들어간 칵테일은 시켰는데, 술을 잘 못 마셔서 인지 나한테는 너무 썼다.
내가 시킨 칵테일.
칵테일을 마시면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 탈을 쓴 누군가(?)가 쓰윽- 다가와서 내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친구들도 다 한번씩 같이 춤추게 되었다ㅋㅋㅋㅋ
한껏 올라온 나의 광대
원 알티튜드에서는 싱가폴 도심의 야경이 한 눈에 보였다.
그 전까지 싱가폴에서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간 적이 없었는데, 한 눈에 야경을 보니 참 예뻤다.
마리나베이와 가든스 바이더베이까지 다 보였다.
마리나 베이는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야경을 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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