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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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싱가폴 사테거리 '라우파삿' 과 마리나베이샌즈몰 'venchi'에서 젤라또!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21. 02:01
오늘도 어김없이 싱가폴은 비가왔다.라우파삿이 비가 오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어서 갈까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문닫았으면 다른 곳에 가야지라고 다짐하고 raffles place MRT역으로 출발했다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그쳐있었다..! 글구 완전 지붕없는 노상가게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건물이 지어져있었다비가와도 딱히 문닫는 일은 없을듯햇당 길 건너에서 찍은 라우파삿. 굉장히 깔끔한 외관이었다 라우파삿 표지판. 저 캐릭터 모자 뭔가 한국느낌인걸..?_? 깔끔깔끔. 라우파삿이 사테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칠리크랩, 씨리얼 새우, 국수, 믹스드 라이스 등등 그냥 다 파는 듯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바깥에 있는 사테집들을 발견할 수 있다.그 중 7번,8번 가게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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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주롱포인트의 팟타이 맛집 'SANOOK KITCHEN'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9. 23:59
이제 모든 수업이 종강하고... 반박할 수 없는 시험기간이 되어버렸다 ㅠㅠ아무리 부담없이 지낸다고해도 아예 공부를 안할수는 없어서 하나 둘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학교 도서관을 가던 중 우연히 칭구를 만나서 같이 공부하다가저녁 무렵에 밥을 먹기위해 주롱포인트로 갔다프라타, 무카타 등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팟타이를 먹고싶다는 칭구의 말에주롱 포인트 지하1층의 태국 음식점 'SANOOK KITCHEN'을 가보기로했당 7시 무렵이었는데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메뉴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는 배가고픈 상태라 둘이서 팟타이와 파인애플 볶음밥, 그리고 깐풍기 느낌의 닭볶음? (치킨 카테고리 첫번째 메뉴)을 시켰다.가격은 모두 5.9달러로 싱가폴 물가에 비해 아주 저렴한 편이었다그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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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가성비갑 중국집 차이나타운'동방미식'/한약방 분위기의 'My awesome cafe'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8. 19:32
싱가폴의 차이나타운에 맛집이 굉장히 많다고 알고있는데그 중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 바로 '동방미식'이다. 평소에 중국음식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outram part MRT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평소같았으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을 거리인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굉장히 멀게 느껴졌다 음식의 종류는 정말 많았다. 적어도 150개 이상..?그리고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엇다우리는 총 4명이서 고추잡채, 볶음밥, 꿔바로우, 미니번, 볶음면, 양꼬치4개를 시켰다. 가장 먼저나온 고추잡채. 시킬때 아저씨가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안매웠다.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정말정말 맛있었던 미니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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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탐방] 타이거 맥주공장 견학하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7. 03:21
NTU 한국인 톡방에 '타이거 맥주공장 가실 분~' 이라는 톡이 올라왔다.평소같았으면 생각도 안했을텐데뭔가 한국에 갈 날이 다가오니깐 싱가폴에서 못해본 것들이 하나 둘 떠올라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한 10명? 정도가 우르르 같이 맥주공장 투어를 가게되었다 ㅋㅋㅋ맥주공장 견학 티켓은 'Befree 투어'에서 인터넷 예매로 약 10000원에 샀던 것 같다. 투어는 매시 정각에 시작하며, 약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나는 3시 투어를 가게되었는데, 아침에 비가와서인지 하늘이 흐렸다. 건물 입구! 맥주공장은 싱가폴의 거의 매애애애앤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만약 싱가폴 시내에서 오는 거라면 적어도 택시로 50분 이상은 소요될거같다. 날씨만 밝았으면 좀 더 예뻤을거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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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뉴튼 호커센터 & 오차드 젤라또집 '젤라띠시모'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7. 01:07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30일도 채 남지 않았다. 3월동안은 시험에 퀴즈에 과제에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놀러갈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막상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 지금껏 싱가폴에서 하지 못한 것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호커센터'를 가보는 것이다. 호커센터는 싱가포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푸트코트이다. 특이한 점은 거의 모든 좌석이 야외에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부의 관리하에 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위생의 걱정은 없다고 했다.실제로 가보니 정말 깨끗해보였다. 싱가폴 사람들은 보통 외식을 할 때, 딘타이펑, 팀호완과 같은 체인점보다는 호커센터에 훨씬 많이 간다고 한다. 호커센터는 다른 체인 음식점에 비해 훨씬 값도 싸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서 관광객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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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sushi express'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1. 02:13
싱가포르에 온지 얼마 안됐을 무렵, 학교 주변의 쇼핑몰인 주롱포인트에 sushi express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면 2년전쯤 대만에 여행갔을 때 굉장히 스시가 저렴하고 맛있었던 곳이 바로 sushi express였기 때문이다. 대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글로벌한 체인점인가보다. 오늘로써 3-4번째 방문이었는데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가끔 들러서 초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만하다. 스시익스프레스는 싱가폴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대만에서와 달리 대부분 회전초밥집이다. 주롱포인트에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스시의 가격은 한 접시당 1.5싱달, 한화 약 1400원 정도이다. 싱가폴 물가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 (휴..) 앞에는 이렇게 녹차팩, 와사비, 간장, 생강 담을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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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시티홀] 내셔널 갤러리/내셔널 라이브러리 구경하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4. 19:42
혼자 다녀온 싱가폴 시티홀 일일투어!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싱가포르 국립 도서관부기스 정션 하루 종일 컴퓨터만 보다가 갑자기 문득, 싱가폴을 떠나기 전에 '미술관을 가봐야겠다' 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 길로 컴터를 닫고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싱가폴 내셔널 갤러리가 위치한 시티홀mrt역으로 향했다. 대략적인 코스는 갤러리를 간 뒤, 성당을 거쳐서 국립 도서관을 구경하고,마지막으로는 부기스에 위치한 쇼핑몰, 부기스 정션으로 향했다. 모두 가까이 붙어있어서 걸어갈 수 있다. 내셔널 갤러리 바로 옆에있는 관공서(?) 같은 건물인데 예뻐서 찍었다. 날이 흐려서 느낌이 잘 안살지만내셔널 갤러리 주변의 건물들은 정말 다 멋있고 웅장한 느낌이었다. 대체적으로 법원, 박물관, 성당, 호텔 등이었다. 내셔널 갤러리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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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브런치] 뎀시힐의 자연친화적인 브런치까페 'PS. cafe'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4. 19:15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시내로 나갔다. 싱가포르는 외식비가 워낙 비싸서 한동안 나가는걸 자제했는데이제 한국에 갈 날도 많이 남지 않았고 PS cafe는 워낙 예쁘기로 유명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ps 까페는 싱가포르 여러군데에 체인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 보타닉 가든 옆에있는 'ps cafe 뎀시힐' 이 가장 유명하대서 그 곳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야 했다.아침에 비가와서인지 하늘이 흐렸다. ps까페 내부 모습. 웨이팅이 엄청 길 줄 알았는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갔다. 참고로 밖이랑 가까운 실내자리에 앉으려면 예약을 해야한다. 그리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점은!브런치 메뉴는 주말밖에 안한다고 한다..!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다른 메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