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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싱가폴 여행] Day3. 주롱새공원,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4. 15:56
Day3
스위소텔 머천트코트 체크아웃주롱새공원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창이공항
엄마, 할머니와 함께한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점심 무렵 호텔 체크아웃을 했지만 오후 11시 출국인터라 그 사이에 주롱새공원을 가기로 했다.
짐은 스위소텔에 부탁하면 원하는 시간까지 쉽게 맡길 수 있다.
시작하기전 스위소텔 머천트코트에 대해 적어보자면 5점만점에 4.5점의 호텔이었다.
그 전에 머물렀던 파크호텔과 비교되어서인지 여러 측면에서 모두 좋게 느껴졌다.
장점
위치가 정말 정말 좋다.
직원이 친절하다.
전망이 예쁘다.
서비스가 좋다.
twg차가 무료이다.
단점
딱히 없음.
있다면 호텔이 구불구불한 형태로 되어있어서 방 찾기가 어렵다는 것?
조식과 수영장을 이용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에도 호텔을 예약할 일이 생기면 이곳으로 올 거 같다.
주롱새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새가 모여있는 '새공원'으로 싱가폴 전체를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해있다.
호텔이 위치한 클락키와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는게 좋다.
그랩을 타고 한 20-30분 정도 걸린거같다.
나는 언제나 그렇듯 마이리얼트립 어플로 미리 티켓을 예매했다.
주롱새공원 입구.
어플로 예약할 때는 '경로우대' 항목이 없어서 몰랐는데
막상 티켓 창구에 가보니 나이드신 분들은 훨씬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티켓을 구매할 때, 트램을 포함시킬지 안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데
웬만하면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다닐 수는 있지만 꽤 넓기 때문에
더운날에 땀 흘리며 걷기보다는 트램을 타고 한바퀴 구경한 후
원하는 지역에 내려서 구경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트램역은 총 4개로 이뤄져있고
원하는 곳에서 마음껏 내리고 탈 수 있다.
탑승하기 전에는 트램이 포함되어있는 티켓인지 확인하기 위해, 티켓 검사를 진행한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펭귄들.
유리창이 더러워서 사진 찍기가 불편했다.
플라밍고들.
새 종류에 따라서 울타리를 치지 않은 곳이 있기 때문에
새를 매우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시간에 따라 새공연도 진행하기 때문에
팜플렛에 나와있는 시간을 잘 지켜서 적혀있는 장소로 가면
재주를 부리는 새들을 볼 수 있다.
+) 참고로 한국어 안내책자가 있다!
앵무새 공연.
내 옆을 느긋하게 지나가던 새.
새 공연2. 매와 독수리들이 있었다.
주롱새공원만 구경했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흘러있었다.
적어도 비행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했기에
저녁으로 훠궈를 먹고, 기념품을 사기위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로 향했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은 클락키역으로 부터 mrt를 통해 쉽게 갈 수 있다.
쇼핑몰에는 굉장히 예쁘게 꾸며진 TWG까페가 있었는데
앉아서 디저트를 먹기에는 시간이 별로 남아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기념품으로는 twg마카롱과 티세트를 구입했다.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3일이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엄마, 할머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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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 [Travel/싱가포르에서 5개월] - [3박4일 싱가폴 여행] Day2. 센토사 데이
2019/03/14 - [Travel/싱가포르에서 5개월] - [3박4일 싱가폴 여행] Day1. 싱가폴하면 야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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