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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차드] 싱가폴의 핫플탐방하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23. 16:14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탐방
Hainanese Delicacy에서 치킨라이스 냠냠
오차드 쇼핑거리 구경하기
타이거슈가 버블티 냠냠
리틀인디아 스리 비라마칼리아만 사원
차이나타운 망고빙수집 미향원
클락키 멕시칸 음식점 Muchos에서 저녁 냠냠
클락키 야경보며 칵테일!
싱가폴에 도착한지 일주일이 됐을 무렵,
그 전까지 계속 학교에만 있었던 나와 친구들은 싱가폴의 중심지를 구경하러가기위해 오차드로 향했다.
오차드로드는 싱가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거리중 하나로, 많은 백화점과 명품샵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오차드에 도착하기전
싱가폴에서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인 치킨라이스를 먹기위해 Hainanese Delicacy를 갔다.
회사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이었다.
두달 정도가 지난 지금 무렵에서 생각해보면 치킨 라이스는 어느 곳을 가도 맛이 다 비슷하기에
어디를 가서 먹어도 상관없을거같다.
어떻게 주문하는지 몰라서 그냥 식당아주머니가 권하는대로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4명이서 먹기에 치킨 반마리는 좀 적은거 같다.
싱가폴에서 대부분은 고슬밥이 나온다. 인도 음식점에서 나오는 밥과 식감이 유사하다.
기분좋은 느낌의 고슬밥은 아니고, 도무지 뭉쳐지지가 않는다.
나는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이런 밥을 처음 먹어본 사람이라면 당황할수도있다.
치킨에 적당한 간이 되어있어서 맛있었다.
약간 흐린 오차드로드의 모습.
저 당시 우리는 아이온 오차드 백화점이 유명한 곳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대신 파라곤 쇼핑센터으로 들어가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무인양품이 있길래 간식을 샀다.
그리고 우연히 파라곤 지하1층에서 발견한 타이거슈가!
버블티 관련 포스팅에 따로 언급해 놓았지만 정말정말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버블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버블티 포스팅 바로가기
2019/01/29 - [School life/NTU life] - 싱가폴 버블티 맛집 및 메뉴 추천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다.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다음으로는 리틀인디아를 갔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흐린 편이었다.
리틀인디아는 이름에 걸맞게
인도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힌두교 사원인 스리 비라마칼리아만 사원
저 당시에는 문이 열려있길래 그냥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그 다음번에 갔을 때는 이 사실을 모르고 문이 닫혀있을 때 가서 들어가지 못했다 ㅠㅠ
그 다음으로는 차이나타운을 갔다.
밥을 먹은 상태라 짜장면은 먹지못하고
대신 망고빙수가 유명한 미향원에 갔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내 입맛에는 설빙이 더 맛있었다.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 다음 도착한 클락키!
도착했을 때가 저녁 쯤이라 어딜 갈지 고민끝에
클락키의 멕시칸 음식점 Muchos에 가서 밥을 먹었다.
싱가폴 타이거 맥주.
타코 샐러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다.
샐러드가 담겨나오는 그릇(?)이 타코여서 그냥 먹으면 된다.
그리고 4인플래터.
새우와 감자튀김, 퀘사디아, 치킨 윙, 과카몰리, 고추튀김, 어니언링 등이 나오는데
정말 다 맛있었다.
어딜 갈지 모르겠어서 그냥 가까이 있는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간건데
의외의 맛집을 찾아서 기분이 좋았다.
밥을 먹은 뒤에는
무쵸스와 멀리 떨어져 있지않은 베트남 음식점에서 칵테일을 시켰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모히또는 실패하지 않을 거 같아서 시켰는데...
실패했다.. ㅎ
클락키의 야경.
싱가폴에서 야경이 가장 예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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