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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두번째 방문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 센토사 햄버거 맛집 Chili's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24. 13:56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보통 오후 6시~7시쯤에 폐장하는데
지금 기간에 야간 개장 + 불꽃놀이를 한다는 말을 듣고 룸메와 함께 다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놀러가게되었다.
나는 6개월 패스권이 있는 관계로 앞으로 5개월 정도는 계속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놀이 기구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던터라 오후4시쯤에 출발해서 6시 무렵에 도착했는데...
하늘이 범상치 않았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만 같았다.
그래서 유니버셜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햄버거/스테이크집 chili's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chili's는 싱가폴 곳곳에 있으며, 싱가폴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예전에 클락키에서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마침 센토사에도 있길래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당
햄버거는 위의 사진처럼 총 6종류가 있었고 메뉴판과 주문은 모두 아이패드로 가능했다.
햄버거 외에도 스테이크, 타코, 퀘사디아, 파스타, 심지어는 디저트까지 있었다.
나는 과카몰리 버거를 주문했다. (세금 제외 27.95싱달)
과카몰리와 할라피뇨가 잔뜩 들어가있었는데 덕분에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다.
햄버거를 시키면 감자튀김과 피클이 같이 나온다.
피클은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는데 감자튀김은 맛있어서 좋았다.
과카몰리, 양파, 피망, 할라피뇨가 정말 두텁게 들어가있었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신선한 맛+새콤한 맛)에 맞게 정말 잘 고른 메뉴였다.
체인점인걸 알고 있어서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친구가 주문한 선라이즈버거
계란프라이가 올라가있다.
햄버거2개 + 레모네이드1개를 합해서 텍스포함 총 63.8싱달이었다.
세금은 당연히 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른 곳보다는 조금 붙는 듯 했다. (보통은 중심가 음식점은 17%정도, 이곳은 7%)
다행히 밥을 먹는 새에 비가 모두 그쳐있었다.
날이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비는 오지 않아서 좋았다.
2월초에 갔을 때는 신년맞이 컨셉으로 꾸며져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세서미스트리트(엘모) 50주년 기념컨셉으로 꾸며져있었다.
원래는 없었는데 50주년 맞이 꾸며진 부스 같았다.
세서미스트리스쪽에 있었다.
별로 크지는 않았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다.
엘모 생일 축하도 해줬다 ㅎㅎ
생일 맞이 거대한 엘모케잌이 생겼다
7시반에 퍼레이드가 있길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퍼레이드 대신에 사진같은 걸 찍어주는 듯 했담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저녁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원래 놀이기구를 딱히 탈 생각은 없었는데
불꽃놀이가 10시에 하는 관계로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면서
슈렉 4D도 타고
마다가스카 회전목마도 타고
섬뜩한 사진도 찍고
아니 기린이랑 셀카찍으려 기린을 탔는데 공포영화에 나올거같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아이 ㅎㅅㅎ;
8시45분 쯤에 들어오는 입구쪽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 turning table이라는 코너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남아서 구경했는데 의외로 정말 재밌고 신났다.
저기 계신 분들 모두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신다..bb
그 다음 엘모케잌위에서 진행한 라이브 공연.
그리고 10시에 hollywood lake에서 대망의 불꽃놀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너무 예뻤당 ㅎㅎ
끄읏!
유니버셜나와서 딘타이펑쪽으로 쭉 가다보니 이러한 공간도 있었다
나중에 여기서 밥먹으면 좋을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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