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브런치] 뎀시힐의 자연친화적인 브런치까페 'PS. cafe'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4. 19:15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시내로 나갔다.
싱가포르는 외식비가 워낙 비싸서 한동안 나가는걸 자제했는데
이제 한국에 갈 날도 많이 남지 않았고 PS cafe는 워낙 예쁘기로 유명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ps 까페는 싱가포르 여러군데에 체인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 보타닉 가든 옆에있는 'ps cafe 뎀시힐' 이 가장 유명하대서 그 곳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야 했다.
아침에 비가와서인지 하늘이 흐렸다.
ps까페 내부 모습.
웨이팅이 엄청 길 줄 알았는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갔다.
참고로 밖이랑 가까운 실내자리에 앉으려면 예약을 해야한다.
그리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점은!
브런치 메뉴는 주말밖에 안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다른 메뉴를 시켜야했다,,흑흑
우리가 시킨 메뉴들!
차례대로 ps 시저샐러드, ps (...? 잘기억이 안난다) 파스타, ps 클럽 샌드위치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특히 클럽샌드위치의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가격대가 꽤 있었지만 양도 많은 편이어서 충분히 배불렀다.
택스까지 포함해서 121싱달이 나왔다,, 역시 싱가폴 물가는 알아줘야한다 ^^;;;;
강남에서 브런치먹을때도 웬만해서 2만원은 안넘었던거같은데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고 2만5천원이라니!
나갈때보니 음식 뿐만아니라 디저트류, 특히 케잌이 매우 종류가 다양하고 많았다.
1개에 보통 만원이 넘어서 왤케 비싼가 했더니
사진상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크기가 정말 크다.
웬만한 케잌 높이의 2배는 되는듯?
ps cafe에서 커피와 디저트까지 먹기에는 예산이 남아나지 않을거 같아서...
힙한 까페가 많은 티옹바루로 위치를 옮겼다.
그 중 'plain vanilla' 라는 까페로 왔는데 꽤 자리가 널찍하고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어서 좋았다.
컵케잌의 종류도 무척 다양하고, 무엇보다!!
싱가폴에서 먹은 아이스 까페라떼 중에 정말정말 제일 맛있었따!
싱가폴은 대체적으로 커피가 맛없어서 잘 안먹곤 했는데 티옹바루에서 증말 역대급의 까페라떼를 만나서 기부니 좋앗당^__^
문제의 그 까페라떼,,, 감동적,,
7.5싱달러면 싼건 아니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고소하고 맛있었다ㅎㅎ
'여행 기록 > 싱가포르에서 5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sushi express' (0) 2019.04.11 [싱가포르 시티홀] 내셔널 갤러리/내셔널 라이브러리 구경하기! (0) 2019.04.04 [싱가포르 센토사] 두번째 방문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 센토사 햄버거 맛집 Chili's (0) 2019.03.24 [싱가포르 오차드] 싱가폴의 핫플탐방하기! (0) 2019.03.23 [싱가포르 한식] three meals a day '삼시세끼' 한식집... (0)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