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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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부여/보령여행] Day2. 정말 예뻤던 보령 플라워까페 'Cafe 리리스'여행 기록/부여&보령에서 2박3일 2019. 3. 22. 16:58
Day2테마공원 '백제원' 구경'꿈꾸는 백마강'에서 점심 냠냠부여버스터미널에서 보령으로!택시타고 바로 '보령 개화예술공원'플라워 까페 'Cafe 리리스'대천역 근처 '윤씨네 수제비'에서 저녁 냠냠대천역 이마트 구경'맥도날드 충남보령점' 에서 밤샘 부여/보령 여행의 둘째날이다. 원래 우리의 여행계획은 부여에서 1박,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근처에서 1박을 지낸 후 다시 되돌아가는거였다. 하지만 피치 못하게 우리는 계획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자세한건 뒷쪽에) 우선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아웃한 뒤, 점심이 되기전 테마공원 백제원으로 향했다. 백제원은 아침 10시부터 입장 가능했는데, 우리는 한 10시 30분쯤에 도착했다.근데 정말 아무-도 없었따.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고 사진찍기도 좋았는데한편으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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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부여/보령여행] Day1. 갑자기 부여를?!여행 기록/부여&보령에서 2박3일 2019. 3. 22. 14:18
Day1서울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부여 게스트하우스 '마당'연잎떡갈비 전문점 '솔내음'야경이 예쁜 '궁남지' 구경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절친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주머니사정이 여유롭지 않고... 둘다 차가 없는 관계로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고민끝에 충청도로 범위가 좁혀졌고, 그 중에서도 부여와 보령을 가기로 했다. 우리가 부여와 보령을 가기로한 이유는 매우 단순했다. 바로 부여의 궁남지와 보령의 리리스 까페를 보기 위해서이다. 사진 속의 궁남지와 리리스까페가 너무 예뻐보였기에, 큰 망설임 없이 여행지를 정할 수 있었다. 반년 전이라 버스 값이 기억나지 않았는데, 표를 보니 서울에서 부여까지 편도 11600원인가보다버스로 한 2-3시간정도 갔던거 같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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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식] three meals a day '삼시세끼' 한식집...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20. 15:03
싱가포르에 교환학생을 온지 2달째... 한식이 고프기 시작했다. 특히 평소에도 상큼하거나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싱가폴 음식이 너무 기름지게 느껴졌다. 그래서 냉면 떡볶이와 같은 한식을 먹고자 친구들과 함께 한식집을 찾다가 beauty world mrt 역 주변의 '삼시세끼' 라는 한식집을 찾게되었다. NTU에서 버스타고 40-50분 정도 걸렸던거같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식당을 가는 길에 롯데마트가 있었다. 근데 들어가면 안될거같은 비주얼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삼시세끼 말고도 주변에 굉장히 한식집이 많았다. 마치 한식거리? 같은 느낌 삼시세끼 메뉴 중 일부이다. 싱가포르 한식집들은 특징적인게 정말 모든 한식을 다 판다. 마치 업그레이드 된 김밥천국같은 느낌? 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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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딤섬 맛집 딘타이펑. 드디어 가봤다.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8. 01:10
2017년 2월 무렵, 나는 대만여행을 갔다왔었다. 그 때 처음으로 딘타이펑이라는 음식점을 알게되었으나 대만에서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한국에도 이미 들어와있다고 들었지만, 딱히 찾아 가고싶지는 않았다.그런데 마침, 기숙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딘타이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내가 간 곳은 주롱포인트 지하1층의 딘타이펑이다. 주말 저녁이어서인지 대기 중인 사람들이 많았다. 미리 주문용지를 나눠주셔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2명이서 샤오롱바오(6개), 새우볶음밥, 우육면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켰다. 가장 먼저 샤오롱바오가 나왔다. 아담하고 귀엽게 생긴 만두우... 터뜨리면 저렇게 육즙이 스믈스믈 나온다.저 뒤의 간장에 절인 생강을 얹어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육즙을 터뜨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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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슐랭 노점식당] 힐 스트리트 타이 화 포크누들 후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8. 00:46
평소 음식에 대해 모험심이 강한 나는, 싱가폴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노점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노점 식당의 이름은 '힐 스트리트 타이 화 포크누들' 로 이름만 봐서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국수를 파는 듯 했다. 후기를 봤을 땐 대기줄이 무척 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막상 가보니 그렇게 많이 대기하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회전율이 굉장히 낮아서 길지 않은 대기줄임에도 40분은 기다렸던거 같다. 한 눈에 들어오는 노란간판. 미슐랭 원스타 뱃지인듯했다. 국수 메뉴로는 (이름은 잘 모르지만)국물 있는 메뉴와 / 국물 없는 비빔면 과 같은 메뉴, 이렇게 2종류가 있었는데나와 친구는 1개씩 시켜보기로 했다. 앞에서 대기하면서 주방장분이 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굉장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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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내 생애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8. 00:23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쯤 전, 룸메의 제안으로 내 생에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되었다!애니메이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컨셉으로 꾸며진 놀이공원에 간다는 사실이 너무 설렜다. 부푼 마음을 안고, 아침일찍 룸메와 함께 센토사로 향했다.싱가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싱가포르 중심부의 아래쪽에 위치한 센토사섬 내에있다. 따라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센토사섬으로 건너가야한다. 그렇다고 배를 타고 가는건 아니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굉장히 가기 쉽게 되어있다.센토사 섬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가는 방법은 바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이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센토사 섬 내에서 운행되는 미니전철(?)과 같은 교통수단으로, 하버프런트mrt역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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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티옹바루] 싱가폴의 연남동, 티옹바루!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6. 01:32
나는 한국에 있을 때, 학교가 연남동과 가까워 자주 가곤했다. 굳이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님에도, 연남동 특유의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가 좋아 혼자 종종 연남동을 걸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도 연남동과 같은 분위기를 지닌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같이 가보게 되었다. 바로 '티옹바루'라는 곳인데,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NTU에서는 지하철로 3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였다. 티옹바루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티옹바루 베이커리이다. 크로와상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우리는 먼저 근처 Forty Hands라는 브런치 까페에서 브런치를 먹은 뒤, 티옹바루 베이커리를 가기로 했다. 맑은 날, 티옹바루의 모습. 한적한 분위기였다. 친구들이 시킨 커피. 역시 싱가폴에서는 맛있는 커피를 기대할 수 없다. 한 달 전쯤이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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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클락키] 1 Altitude 루프탑바/멕시칸 음식점 Muchos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5. 19:58
싱가폴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은 Ladies night이라고 해서 클럽/바의 입장료가 무료이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나와 친구들은 클락키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바' 인 원 알티튜드에 가보기로 했다. 해 질 무렵 클락키의 모습. 우연히 정말 멋있는 사진이 찍혔다. 가기전에 저녁을 먹기위해 클락키 센트럴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멕시칸 요리 전문점 Muchos에 들렀다. 이전에도 한번 먹은 적이 있었는데,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이 정말 맛있다. 3명이서 2인 플래터와 타코 샐러드, 치킨 브리또를 시켰는데 좀 많았다. 플래터에는 새우, 퀘사디아,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등이 있는데 지난번에 시켰을 때 맛있어서 다시 주문했다. 타코 샐러드 역시 맛있어서 다시 시킨 메뉴인데 샐러드가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