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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슐랭 노점식당] 힐 스트리트 타이 화 포크누들 후기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8. 00:46
평소 음식에 대해 모험심이 강한 나는, 싱가폴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노점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노점 식당의 이름은 '힐 스트리트 타이 화 포크누들' 로 이름만 봐서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국수를 파는 듯 했다. 후기를 봤을 땐 대기줄이 무척 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막상 가보니 그렇게 많이 대기하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회전율이 굉장히 낮아서 길지 않은 대기줄임에도 40분은 기다렸던거 같다. 한 눈에 들어오는 노란간판. 미슐랭 원스타 뱃지인듯했다. 국수 메뉴로는 (이름은 잘 모르지만)국물 있는 메뉴와 / 국물 없는 비빔면 과 같은 메뉴, 이렇게 2종류가 있었는데나와 친구는 1개씩 시켜보기로 했다. 앞에서 대기하면서 주방장분이 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굉장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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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내 생애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8. 00:23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쯤 전, 룸메의 제안으로 내 생에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되었다!애니메이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컨셉으로 꾸며진 놀이공원에 간다는 사실이 너무 설렜다. 부푼 마음을 안고, 아침일찍 룸메와 함께 센토사로 향했다.싱가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싱가포르 중심부의 아래쪽에 위치한 센토사섬 내에있다. 따라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센토사섬으로 건너가야한다. 그렇다고 배를 타고 가는건 아니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굉장히 가기 쉽게 되어있다.센토사 섬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가는 방법은 바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이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센토사 섬 내에서 운행되는 미니전철(?)과 같은 교통수단으로, 하버프런트mrt역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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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티옹바루] 싱가폴의 연남동, 티옹바루!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6. 01:32
나는 한국에 있을 때, 학교가 연남동과 가까워 자주 가곤했다. 굳이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님에도, 연남동 특유의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가 좋아 혼자 종종 연남동을 걸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도 연남동과 같은 분위기를 지닌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같이 가보게 되었다. 바로 '티옹바루'라는 곳인데,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NTU에서는 지하철로 3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였다. 티옹바루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티옹바루 베이커리이다. 크로와상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우리는 먼저 근처 Forty Hands라는 브런치 까페에서 브런치를 먹은 뒤, 티옹바루 베이커리를 가기로 했다. 맑은 날, 티옹바루의 모습. 한적한 분위기였다. 친구들이 시킨 커피. 역시 싱가폴에서는 맛있는 커피를 기대할 수 없다. 한 달 전쯤이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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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클락키] 1 Altitude 루프탑바/멕시칸 음식점 Muchos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3. 15. 19:58
싱가폴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은 Ladies night이라고 해서 클럽/바의 입장료가 무료이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나와 친구들은 클락키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바' 인 원 알티튜드에 가보기로 했다. 해 질 무렵 클락키의 모습. 우연히 정말 멋있는 사진이 찍혔다. 가기전에 저녁을 먹기위해 클락키 센트럴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멕시칸 요리 전문점 Muchos에 들렀다. 이전에도 한번 먹은 적이 있었는데,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이 정말 맛있다. 3명이서 2인 플래터와 타코 샐러드, 치킨 브리또를 시켰는데 좀 많았다. 플래터에는 새우, 퀘사디아,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등이 있는데 지난번에 시켰을 때 맛있어서 다시 주문했다. 타코 샐러드 역시 맛있어서 다시 시킨 메뉴인데 샐러드가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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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듣기 좋은 노래 / 집중력 향상 유튜브 동영상 추천!대학교 생활/이것저것 2019. 3. 14. 19:25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지금은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 않지만평소 학기중에는 틈틈이 시험 공부를 하곤 했다. 코딩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할때 거의 빠짐없이 이어폰을 끼고 하는데가사가 있는 노래는 가사때문에 방해가 돼서 주로 멜로디만 있는 음악을 즐겨듣는다. 같은 음악을 계속들으면 질려서 매 시험 기간마다 유튜브에서 새롭게 노래를 찾다보니 어느덧 '시험기간용 플레이리스트' '집중잘되는 유튜브 음악' 리스트가 만들어져 있었다 1. 공부할 때 든는 음악 (집중력 향상) https://youtu.be/S7qgudhP4pc시험기간에 거의 맨 처음 듣기 시작한 음악이다. 지금은 잘 듣지 않지만 숲 속에 들어가서 명상하는 듯한 느낌이 좋아서한동안 굉장히 많이 들었다. 2. 2시간 피아노 멜로디 htt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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