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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가성비갑 중국집 차이나타운'동방미식'/한약방 분위기의 'My awesome cafe'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18. 19:32
싱가폴의 차이나타운에 맛집이 굉장히 많다고 알고있는데
그 중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 바로 '동방미식'이다.
평소에 중국음식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outram part MRT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평소같았으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을 거리인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굉장히 멀게 느껴졌다
음식의 종류는 정말 많았다. 적어도 150개 이상..?
그리고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엇다
우리는 총 4명이서 고추잡채, 볶음밥, 꿔바로우, 미니번, 볶음면, 양꼬치4개를 시켰다.
가장 먼저나온 고추잡채.
시킬때 아저씨가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안매웠다.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정말정말 맛있었던 미니번.
처음 받으면 굉장히 따뜻한 상태로 나오는데 그 때 연유를 딱!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bbb
그리고 대체적으로 삼삼한 맛이었던 볶음밥과 볶음면.
고추잡채와 함께 먹으면 간이 딱 맞았다.
양꼬치 4개. 한개에 1달러이다.
양 특유의 냄새가 나긴나지만 크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 꿔바로우. 12.8달러여서 양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4명이서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었다.
전체모습!
배가 고팠던 터라 정말 싹싹 비웠다 ㅎㅎ..
싱가폴의 비싼 물가에 익숙해진 터라 당연히 1인당 20싱달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저렇게 많이 시켰는데도 텍스포함 56달러 정도였다.
그 중 맥주와 물 값을 제외하면 48달러, 1인당 12달러 (한화로 만원 안팎) 정도?
정말... 이곳을 왜 이제서야 알게됐는지 ㅠㅠ 차이나타운에서 꼭 한번 들를만한 곳이다
밥을 배불리 먹은 후, 근처 까페를 찾다가 마침 'My awesome cafe'라는 유명한 곳이 주변에 있길래 가보기로했다.
뭔가 외관상으로는 중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안과 밖은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어떤 컨셉인지 정확히 감은 안오지만
조명이 굉장히 예쁜 곳이었다. 약간 한약방? 느낌도 났다.
사진찍기에 좋아보였다.
내가시킨 아이스라떼. 텍스포함 6.5달러이고
원두가 진한 편이어서 나한테는 좀 썼다.
커피를 제외한 술, 브런치 등 다른 메뉴도 많이 팔아서 배고플 때 와도 괜찮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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