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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싱가폴 사테거리 '라우파삿' 과 마리나베이샌즈몰 'venchi'에서 젤라또!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2019. 4. 21. 02:01
오늘도 어김없이 싱가폴은 비가왔다.
라우파삿이 비가 오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어서 갈까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문닫았으면 다른 곳에 가야지라고 다짐하고 raffles place MRT역으로 출발했다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그쳐있었다..! 글구 완전 지붕없는 노상가게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건물이 지어져있었다
비가와도 딱히 문닫는 일은 없을듯햇당
길 건너에서 찍은 라우파삿. 굉장히 깔끔한 외관이었다
라우파삿 표지판. 저 캐릭터 모자 뭔가 한국느낌인걸..?_?
<라우파삿>
깔끔깔끔.
라우파삿이 사테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칠리크랩, 씨리얼 새우, 국수, 믹스드 라이스 등등 그냥 다 파는 듯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바깥에 있는 사테집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7번,8번 가게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근데 먹고 나서 보니, 특별한 제조법이 있는게 아녀서 그냥 어딜가서 먹어도 비슷한 맛일거같았다.
메뉴판.
우리는 4명이서 setC를 시켰는데 딱 적당했따
아저씨가 보통 2명이서 세트A, 3명이서 세트B를 시킨다고 하셨다.
사테 비주얼...
새우 비주얼 무엇...
양과 소고기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새우도 마찬가지였다
새우를 제외한 사테들에는 달달한 소스로 양념이 되어있었고, 같이 나온 땅콩 소스에 찍어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양고기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양념과 향신료가 잘 어우러져있어서 오히려 소고기보다 더 맛있었다 @_@b
사테를 먹고 난 후에는 후식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마리나 베이 샌즈몰에 있는 venchi라는 젤라또 집으로 향했다 (변치않는 젤라또 사랑 ㅋㅅㅋ)
<마리나베이샌즈 몰>
venchi는 마리나베이샌즈몰 지하 2층에 위치해있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같았다.
다행히 맞은 편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잘찾으면 자리를 발견할 수 있을듯했다
나는 2가지 맛의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는데 가격은 10달러였다 (아스크림이 8400원이라뇨...)
1가지맛의 미니 사이즈는 8달러, 3가지 맛은 12달러였는데 미니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레귤러가 가장 합리적인듯했다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맛이 시그니처였는데
나는 venchi가 초콜릿 전문 매장이길래 cacao와 피스타치오를 시켰다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쫀득하고 적당히 달아서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가격은... 쿨럭..
싱가폴 물가를 각오한다면 한번쯤 먹어볼 가치는 있는듯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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