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싱가포르에서 5개월

[싱가포르 시티홀] 내셔널 갤러리/내셔널 라이브러리 구경하기!

황섀 2019. 4. 4. 19:42

혼자 다녀온 싱가폴 시티홀 일일투어!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국립 도서관

부기스 정션





하루 종일 컴퓨터만 보다가 갑자기 문득, 싱가폴을 떠나기 전에 

'미술관을 가봐야겠다' 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 길로 컴터를 닫고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싱가폴 내셔널 갤러리가 위치한 시티홀mrt역으로 향했다. 



대략적인 코스는 갤러리를 간 뒤, 

성당을 거쳐서 국립 도서관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는 부기스에 위치한 쇼핑몰, 부기스 정션으로 향했다. 

모두 가까이 붙어있어서 걸어갈 수 있다. 



내셔널 갤러리 바로 옆에있는 관공서(?) 같은 건물인데 예뻐서 찍었다. 



날이 흐려서 느낌이 잘 안살지만

내셔널 갤러리 주변의 건물들은 정말 다 멋있고 웅장한 느낌이었다. 

대체적으로 법원, 박물관, 성당, 호텔 등이었다. 


내셔널 갤러리 입구!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후 7시까지 문을 여는데

나는 늦게 출발한터라 오후 6시에 도착했다^^;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갤러리 맞은 편에 바로 마리나배이샌즈가 보인다. 



마이리얼트립으로 구매한 입장료는 대략 12000원 정도였고,

직접가서 사면 20싱달 (약 17000원?) 정도인듯 했다.

저 빨간 스티커는 입장권을 샀다는 표시로, 상의 어딘가 눈에 잘띄는곳에 붙이고 다녀야한답



늦게와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갤러리는 주로 2,4 층에 위치한듯했고,

3층에는 따로 입장권을 사야하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는듯했다.


싱가폴 로컬 화가들의 그림이 많았다. 

주로 1900년대 초반의 싱가폴 풍경에 대한 그림이었다. 



루프탑 전시장도 있었는데, 아직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듯 했다. 


갤러리 1층으로 내려오면 다양한 기념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정말 사고 싶은게 많았으나 10분후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호다닥 구경만했다


갤러리를 나와 국립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그림. 뭔가 내 취향이어서 찍었다


국립 도서관 가는 길에 한식을 위주로 파는 마트가 있길래,

살 만한게 있나하고 들어가봤다


원래 비빔면을 사려고했는데, 없길래 그냥 나왓담


한 15분정도 걸으니 국립 도서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1층에 무슨 사진 전시회 +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가능한 부스가 있어서 혼자 찍어봤다

ㅋㅋㅋ..


책은 주로 지하 1층에 있는듯 했다. 

국립 도서관 답게 굉장히 많은 책과 공부할 공간이 있었다.

그에 비해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공부하기 좋아보였다.

하지만 학교와 너무 먼 관계로 패쓰,,,


어린이 도서관 귀욥


도서관 바로 맞은 편의 부기스 정션!

갑자기 급 서점이 가고 싶어서 부기스 정션 내의 서점 kinokuniya로 향했다.


영어책은 딱히 읽을 것 같지 않고, 원래는 그림 책을 사러가려고 했는데

서점이 별로 크지 않아서인지 미술 관련 카테고리가 1도 없엇드아..


부기스 정션 지하 1층에는 먹을것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 파리바게뜨도 있었다.

우리나라와 파는 메뉴가 정말 달랐다. 


파리바게뜨에 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있는건 처음 봤다


언제나 그렇듯 하루의 마무리는 버블티 ^.<